㈔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성우)가 청년 셰프들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 3기 참가팀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는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기술과 운영 노하우, 메뉴개발, 실전 연습 기회 등을 지원하는 청년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글 쓰는 요리사’로 알려진 박찬일 셰프가 메뉴 개발 교육을 이끌며 이 밖에 홍보마케팅·회계·투자자 관리 등 창업에 필요한 전문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기간이 끝나면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1층 식당 공간에서 팝업 레스토랑 ‘청년올레식당’을 운영함으로써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 3기 참가 신청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에서 오는 23일 자정까지 접수하면 된다.

제주 식재료에 관심이 많고 외식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만 19~39세 청년 참가자는 우대한다.

도외 참가자의 경우 교육 기간 머물 숙소도 제공된다.

오는 15일 오후 1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면 프로젝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