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도당, 연동형 비례 도입 촉구
바른미래당 도당, 연동형 비례 도입 촉구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8.12.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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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이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을 상대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른미래당 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장성철)1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제주도당도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당은 국회의원 선거제도를 개혁하는 차원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고 제주도의회 선거에서도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앞으로 정의당 제주도당, 정치개혁 제주행동 등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현행 소선거구제의 표심(득표율)은 의석수와 크게 불일치하며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의 제주 정당 득표율과 도의회 의석수라며 더불어민주당 정당 의석비율은 정당득표율보다 22%포인트 과잉대표된 반면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모두 과소 대표됐다며 제도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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