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 소외계층에 가정용 핸드레일 설치 '눈길'
안덕 소외계층에 가정용 핸드레일 설치 '눈길'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8.12.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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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에서 소외계층에 희망을 심어주는 가정용 핸드레일 설치 지원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귀포시 안덕면(면장 이상헌)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언)12일 거동불편 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위해 가정에 핸드레일 설치를 지원하느 맞춤형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정 방문을 통해 몸이 불편한 노인이 집 안을 오가며 넘어져 찰과상 발생이 빈번, 추진하게 됐다.

안덕면은 지난 6월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어 동광리 15가구에 시범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관내 70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안덕면은 또 거동불편 노인 가구와 중장년 1인 가구에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동작감지 센서가 있는 LED등을 45가구에 시설하기도 했다.

한편, 안덕면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4일 올 한 해 기부를 했거나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등 나눔 활동에 참여한 이들을 초청해 활동보고 및 후원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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