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정책조정회의서 강조...도, 이달 중에 과제별 올해 성과-향후 계획 등 발표 예정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제주의 미래 성장동력에 선제적인 기반을 만들기 위한 도민행복 5+2 역점 정책을 집중 점검‧개선해 도민생활에 안착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주간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주문했다.
원 지사는 “5+2 역점 정책은 제주의 지속가능 발전에 가장 큰 장애가 되는 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금 관리하고 개선하며 안정화하지 않으면 대형사고를 유발하거나 제주 발전에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혁신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역점 추진을 당부했다.
실‧국장들은 ▲주거환경(주거복지‧부동산 안정화) ▲대중교통(대중교통체계 개편‧주차 개선 ▲생활환경(쓰레기‧악취) ▲환경 인프라(물‧상수도) ▲일자리 ▲성장동력(전기차‧신재생 에너지) ▲질적 관광 등 분야별 올해 추진 성과를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내년 추진사항을 보고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달 중 5+2 역점과제별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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