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어선원들의 심장마비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20t 이상 근해어선 282척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비는 총 4억원이 투입됐다. 응급상황 대처 및 장비 사용법 교육도 실시됐다.

또 제주도는 겨울철을 맞아 기상 악화나 화재 등으로 인한 각종 어선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원거리 조업어선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유관기관 어선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