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리(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2018 제주시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주시체육회는 13일 오후 6시 제주시 퍼시픽호텔 2층 연회장에서 제주시체육회 임원 및 회원종목단체 임원, 지도자,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제주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제주시 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체육인들을 격려하고 유공자를 시상하는 등 체육인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제주시 체육 발전에 괄목할 만한 업적을 세운 대상 1명, 경기부문 6명, 생활체육부문 8명, 심판부문 6명, 지도부문 6명, 표창부문 2명, 공로부문 6명 등 34명과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프리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한 조천초등학교가 단체상을 받는다.k

영예의 대상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자 일반부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나리에게 돌아갔다.

다음은 2018 제주시 체육유공자 명단.

△대상=박나리(수영)

△경기부문=황서진‧함찬미‧이희은‧고수민(이상 수영) 김태진(육상) 양경아(볼링)

△생활체육부문=안연옥(삼도2동) 김유선(삼양동) 김홍준(축구) 현영선(게이트볼) 정창미(파크골프) 김승만(그라운드골프) 김미경(줄넘기) 문순생(탁구)

△심판부문=이태욱(축구) 황복자(게이트볼) 김대철(볼링) 유경자(그라운드골프) 김미희(줄넘기) 현재문(탁구)

△지도부문=박재우‧임관철(이상 제주시청) 강보람‧장미화‧송성대‧김경미(이상 제주시체육회)

△표창부문=김연신(아쿠아로빅) 조천초등학교(프리테니스)

△공로부문=고재훈(삼양동) 강두혁(축구) 양봉관(게이트볼) 김제인(파크골프) 김춘자(그라운드) 문정윤(탁구)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