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남북정상회담 민중당 제주도당(준) 환영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정상회담을 환영하고 촉구하기 위한 위원회가 제주지역에서도 발족됐다.
민중당 제주특별자치도당(준)은 1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남북정상회담 민중당 제주도당(주) 환영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민과 도내 정당,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서울남북정상회담 제주특별자치도 환영위원회’ 결성을 제안한다”며 “제주의 뜨거운 환영 열기가 전국으로 퍼져 서울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통일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이어 “환영현수막 달기, 단일기 걸기, 한라산 등반대회, 올레걷기 등의 환영행사를 하겠다”며 “민중당 제주도당(준)은 도민들과 함께 평화 번영 통일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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