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지 최대 3㎝ 눈 내린 후 강추위
제주산지 최대 3㎝ 눈 내린 후 강추위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8.12.10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지역에 11일 눈이 온 뒤 강풍을 동반한 동장군이 내습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제주지역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산간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1∼3㎝다. 예상 강수량은 5∼30㎜ 수준이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산지에는 눈이 내리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비가 오기 시작해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눈 또는 비가 온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기상청은 오는 12일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1일 8∼9도에서 12일 6∼7도로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12일 낮 최고기온 역시 10도 이하에 분포되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