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1000원 행복택시 만족도 높아
성산읍 1000원 행복택시 만족도 높아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8.12.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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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에서 추진하는 ‘1000원 행복택시운영 사업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성산읍(읍장 정영헌)과 성산읍이장협의회(회장 채종일), 동성택시(대표 강호방)가 협업해 운영하는 성산읍 행복택시 운영 사업이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85%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산읍은 지난 10~11월 두 달간 1000원 행복택시 운영사업 이용객 2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수혜자 만족도는 만족 85%(231), 보통 6%(16), 불만족 9%(25)로 집계됐다.

또 행복택시 이용권 이용 횟수는 16장 이상 이용 64%(173)로 가장 많고 11~1523%(63), 6~1011%(31), 5장 이하 2%(5)의 순이다.

사용 목적으로는 병의원 진료가 66%(17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시장 등 장보기 19%(52), 기상 악회시 8%(23), 관공서 등 방문시 7%(19)로 뒤를 이었다.

행복택시 지속 추진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추진이 99.3%(270)로 나타나 행복택시 운영을 바라고 있다.

그동안 성산읍 행복택시는 201613237, 20172222, 올해 10월 기준 19902회로 매년 사용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영헌 성산읍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행복택시 사업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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