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직원들이 상습폭행 논란을 빚고 있는 교수를 처벌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주대학교에 제출했다.
전국공공운수노종조합 의료연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양연준)은 5일 제주대병원 직원 773명의 서명을 받은 탄원서를 제주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일부터 제주대학교 본관 앞에서 상습폭행 논란을 빚은 A교수를 처벌해 달라는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0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상습폭행 논란 교수를 처벌해 달라는 1인 시위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대는 오는 14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A교수의 징계 여부와 그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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