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초등학교(교장 강경숙)가 교육감배 전도핸드볼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광양초는 지난 1일 서귀포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교육감배 우수 선수 발굴 육성 핸드볼대회’에서 서귀중앙초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초는 전반에 10-3으로 점수를 벌리며 승기를 잡은 후 후반에도 공수의 안정적인 플레이를 통해 서귀중앙초에 19-8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광양초는 주장 김현서(5학년)과 신승윤(5학년)의 빠른 스피드와 공격력을 앞세워 차근차근 득점을 올렸고, 골키퍼 김건(5학년)의 선방까지 이어지며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광양초 주장 김현서는 최우수 선수상을, 오제민 감독은 지도교사상을, 김주희 코치는 지도상을 각각 받았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