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컵 국제유도대회 오는 6일 팡파르
2018 제주컵 국제유도대회 오는 6일 팡파르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12.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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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2개국 1500여 명 제주서 기량 펼쳐

 

‘2018 제주컵 국제유도대회’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대한유도회(회장 김진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회장 강만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초·중·고, 대학부, 일반부 등 국내 선수단을 비롯해 일본·중국 등 12개국에서 98개 팀, 1500 여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제주에서는 납읍초(남초부)와 서귀포중(남중부), 위미중(여중부), 제주국제대(남대부), 제주도청(여일부) 등이 소속 팀의 명예를 걸고 단체전에 출전한다.

개막식은 6일 오전 11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는 대회 첫날 남중부·여중부·남고부·여고부 개인전을 시작으로 8일까지 체급별로 개인전이 이어진다. 단체전은 8일 남초부와 여초부, 남중부, 여중부, 남고부, 여고부 경기가 열리고 8일에는 남대부와 여대부, 남일반부와 여일반부의 대결이 진행된다.

제주컵 국제유도대회는 국내 대회로 시작해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발돋움하며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여서 내년에 치러지는 각종 유도대회의 전초전 성격을 띠며 주목받고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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