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 소속 이준호(49)·이태용(48) 조교사가 나란히 500승을 돌파했다.
이준호 조교사는 지난 달 30일 제주경마 제8경주에서 소속 마방의 ‘정의명물’이 우승을 차지해 500승 고지를 밟았다. 이 조교사는 지난 1일 소속조 ‘쾌속비행’의 우승으로 600승을 향한 첫 걸음도 내디뎠다.
이태용 조교사 역시 ‘광아의 죠이’가 지난 1일 제주경마 제5경주에서 폭발적인 뒷심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500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 조교사는 올해 통산 73승으로 본인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