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오원종·한국현, 2019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우승
제주 장애인태권도의 이로운, 오원종, 한국현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는 이들 3명이 지난 달 28일 국기원에서 열린 2019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운과 오원종은 청각 겨루기 –58㎏급(K60)과 –68㎏급(K60)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고, 한국현은 지체 겨루기 –61㎏급(K4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내년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들과 함께 이번 대회에서 청각 겨루기 +80㎏급(K60)에 출전한 강명수는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김명환은 지체 겨루기 +75㎏급(K42·44 통합)은 3위에 올랐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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