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연 갤러리
그림을 그리며 느낀 행복한 감정을 공유하는 비 전공자들의 모임 ‘그림뜨락(회장 전신이)’의 전시회 ‘일상의 소소한 풍경’전이 열린다.
‘일상의 소소한 풍경’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제주시 연북로에 위치한 연 갤러리(관장 강명순)에서 개최된다.
그림뜨락은 고보형 서양화가로부터 지도를 받는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번 전시회는 그림뜨락의 첫 전시회로 회원 10명이 참가해 일상의 풍경 속에서 나오는 소재들을 각자의 색깔로 화폭에 담은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관계자는 “비 전공자들의 전시회로 깊은 예술성을 논하기는 어렵지만 일상을 화폭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느낀 행복감을 공유하고 싶다”며 “각자의 삶이 투영된 작품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교류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 오픈식은 30일 오후 5시에 열린다. 문의=010-3490-4360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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