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서귀포시 예술의 전당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지회장 윤봉택)와 세미회(회장 김래문)이 함께 마련한 ‘남극노인성이 비친 세미회전’이 오는 26일까지 서귀포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다.
‘남극노인성’은 워낙 보기 어려워 노인성을 보면 장수할 수 있다고 무병장수의 별이라고 불리며, 국내에서는 서귀포시 지역에서 가장 잘 관측된다.
옛 문헌에 나온 노인성의 이미지를 현대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제주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남극노인성’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윤봉택 한국예총 서귀포지회장은 “동아시아 지역권에서 남극 노인성은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을 갖는다”며 “서귀포시가 생태문화도시로 성장하는데 문화와 예술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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