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목소리로 노래한 '가을'
여성의 목소리로 노래한 '가을'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8.11.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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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포스터

여성의 섬세하고 고운 목소리로 ‘가을 첫사랑’의 추억을 노래한다.

칼리시스콰이어(단장 정희심)는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가을에 꿈길에 서서’를 주제로 펼쳐지며 실내악 협연과 타악기 연주 등이 잇따라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부는 여성 합창단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가을날 첫사랑의 추억’에 얽힌 노래를 부른다.

2부는 메조소프라노 허순희씨의 솔로로 노래하는 가운데 플롯 연주자 김형관씨와 바이올리니스트 강민영씨, 첼로 연주자 오혜정씨의 실내악 협연이 함께 이뤄진다.

3부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김지선씨와 피아니스트 정영하씨가 ‘이어도 사나’와 ‘마을’을 협연한다.

4부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함께 노래하는 무대다. 장윤서(아라초‧6)와 황시연(한라초‧4) 어린이의 솔로 무대가 곽현종씨의 타악기 연주와 함께 이어진다.

한편 칼리시스콰이어는 제주대학교 음악 감상 동아리인 칼리오페 OB 여성회원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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