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 22일 공개 설명회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 22일 공개 설명회
  • 김현종.고권봉 기자
  • 승인 2018.11.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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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가 22일 오후 3시 제주농어업인회관 1층 대강당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 설명회를 열고 그 동안 활동상황을 설명한다.

검토위는 그 동안 갈등에 휩싸여온 제2공항 타당성 조사에 대한 의혹과 쟁점 해소를 위해 진행된 재조사 내용을 검토해온 만큼 설명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앞서 검토위는 이날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6차 회의를 비공개로 개최한다.

한편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가 지난 19일 오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2공항 검토위원회 활동 보고회’에서는 찬반의견이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날 박찬식 충북대학교 외래교수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진이 의도적으로 평가를 조작했다는 설명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제2공항 추진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다른 주민들은 제2공항 건설로 성산읍 개발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종.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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