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힘 닿는 데까지 나눌 것"
"제 힘 닿는 데까지 나눌 것"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11.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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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오헌봉 유성건설 회장
오헌봉 유성건설 회장
오헌봉 유성건설 회장

 

"제주에서 나눔과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도민들이, 그 중에서도 특히 기업이 앞장서야 합니다"

지난 16일 유성건설 사무실에서 만난 오헌봉 유성건설 회장은 도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업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기업의 사회 이익을 환원하는 것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중요한 일"이라며 "저도 이 같은 생각으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오헌봉 회장은 1989년 유성건설을 세운 후 회사에 이익이 생기기 시작하자 1996년부터 본격적인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오 회장은 도내 양로원과 보육원, 장애인 시설에 지원금을 전덜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를 이어오고 있다.

오 회장은 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각종 사회복지단체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제주대학교에도 발전기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2006년에는 '유성 오헌봉 장학기금'을 설립해 제주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 회장은 또 1997년부터 지난달까지 21년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대의원으로 활동하며 도내 인도주의 사업 확대에도 앞장섰다.

오 회장은 지난 15일 지사 명예고문으로 위촉됐고, 이보다 앞선 지난 13일에는 적십자사 113주년 연차대회에서 '1억원 이상 기부자'로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을 받기도 했다.

오 회장은 "저 스스로도 어렵게 자랐기 때문에,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힘이 되는 것이 인간의 도리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제 몸이 허락하는 데까지, 제 힘이 닿는 데까지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살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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