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종별유도대회 단체전에서 박빙의 승부 끝에 우승팀이 가려졌다.
제43회 전도종별유도대회가 지난 17일 제주유도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단체전 결승전 전 경기가 3-2로 승부가 갈렸다.
초등부 결승에서 동남초A는 보목초를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의 제주서중과 여중부의 위미중도 각각 제주중앙중과 성산중에 3-2로 승리했다.
남고부 결승에서는 제주중앙고가 남녕고를 3-2로 물리쳤고, 사설체육관부에서도 J&Y유도아카데미가 플라이유도센터를 역시 3-2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상훈 심판은 모범심판상을 받았고, 지도상은 △초등부 이현석(동남초) △남중부 박주현(제주서중) △여중부 김성현(위미중) △남고부 신민영(제주중앙고) △사설체육관부 부상훈(J&Y유도아카데미)에게 돌아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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