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역 빗방울…주말부터 쌀쌀
제주전역 빗방울…주말부터 쌀쌀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8.11.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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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6일 제주지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부터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마라도 15.0㎜, 성판악 7.5㎜, 대정 6.0㎜, 서귀포 5.6㎜, 제주 3.3㎜ 등이다.

제주기상청은 주말인 오는 17일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체감온도가 낮아져 쌀쌀하겠다고 예측했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 11~12도, 낮 최고기온 14~16도 수준이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노면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며 “오는 17일에는 체감온도가 낮아져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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