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시청 별관 4층 셋마당에서 열린 2018년 제4기 창업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올해 마지막 과정으로 경영능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고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예비창업자와 사업자 등록 후 3년 이내 초기창업자이며 4일간 총 20시간 과정으로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창업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창업시장 동향 및 정부지원 시책, 마케팅 전략, 성공 창업 사례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법, 부동산 실무 등 예비ㆍ초기창업자에게 적합하면서도 실무에서 필요한 내용 위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이수한 18명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서귀포시는 해마다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알차고 유익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창업 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