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새누리당 예비후보(52.서귀포시 선거구)는 23일 보도 자료를 내고 “감귤에서 발생하는 수익 일부를 감귤원 폐원 농가에 5년간 지원될 수 있도록 하려 한다”라며 “간벌, 폐원 장려 정책을 통해 적정 생산이 이뤄지면 감귤 가격을 안정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감귤농장을 폐원했던 농가가 대체작목을 찾지 못해 재식재 금지기간인 10년이 지난 후 감귤나무를 심고 있다”라며 “폐원하지 않고 남은 농가가 누리게 될 반사이익 중 일부를 폐원 농가에 돌려주는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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