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닮은 돌 '자연이 만들었어요'
제주를 닮은 돌 '자연이 만들었어요'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8.11.1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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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형

제주자연의 힘으로 만들어낸 독특한 모양의 돌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제주수석회(회장 홍세표)는 오는 16일과 17일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창립 34주년을 맞은 기념전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주도 전체 지형의 모습을 닮은 ‘제주도형’과, 제주의 산과 골짜기의 모습을 닮은 ‘산수경석’, 제주의 호수가 흐르는 모습을 닮은 ‘호수형’, 동물과 같은 다양한 형상을 닮은 ‘물형석’, 각종 그림이 그려진 ‘문양석’ 등을 전시해 제주의 자연이 오랜 세월 동안 변화하며 만들어낸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홍세표 회장은 “손바닥만한 화폭을 통해 천리의 넓이를 보듯 이번 전시는 제주 자연이 직접 만들어낸 독특한 형태의 돌을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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