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존중 사라진 정부, 국회 비판"
"노동 존중 사라진 정부, 국회 비판"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11.14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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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덕종)는 14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앞에서 '총파업 선언 현장 대표자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에 노동 존중이 사라졌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파기하고, 비정규직 정규직화 약속을 자회사로 파행시키려는 문재인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자본가 청부입법인 탄력근로제 국회 일방 개악도 강력히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21일 총파업 투쟁으로 문재인 정부와 국회에 모든 노동자의 단결, 교섭, 파업할 권리 보장을 위해 나설 것"이라며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에도 산적한 노동 현안 해결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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