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중학교(교장 정명아)와 김녕리사무소(이장 강정윤)는 지난 13일 김녕중 회의실에서 ‘학교살리기 학생 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김녕중은 김녕리로부터 2019년부터 매년 학교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녕중과 김녕리 간 업무 협약은 2015년 10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신입생 교복 지원을 내용으로 이미 체결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협약은 기존 신입생 교복 지원뿐 아니라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시설 유지관리 등으로 확대된 것이다.
김녕중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공동체 의식 증진 및 학교 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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