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랑나눔 행복카드 발급 운영
서귀포시, 사랑나눔 행복카드 발급 운영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8.11.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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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 이ㆍ미용료 50% 할인 등

서귀포시는 목욕업소 및 이ㆍ미용업소와 연계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행복카드를 발급,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사랑나눔 행복카드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시설입소자 제외)에게 커트 등 이ㆍ미용료를 50% 할인해주고 목욕료도 3000원만 받도록 하면서 본인부담금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2009년부터 사랑나눔 행복카드 사업을 특수시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목욕업, 이ㆍ미용업 101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미용사회 서귀포시지부에서도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원에 대한 무료미용 봉사 활동,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신부화장과 어르신 영정사진 촬영을 위한 화장봉사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사랑나눔 행복카드 참여 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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