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유전자변형식품 안전지대로"
"제주를 유전자변형식품 안전지대로"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8.11.13 1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GMO 프리존 실현을 위한 토론회’ 개최

제주지역을 유전자변형식품(GMO)으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급식에서의 사용 금지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GMO반대제주행동과 고은실·허창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1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도 GMO 프리존 실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상호 GMO반대제주행동 대표는 주제발표를 통해 제주대학교는 정부 승인을 받아 GM작물을 시험재배 하고 있다대상 작물은 감자와 들잔디, 벤트글라스, 금잔디, 갯잔디 등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대는 제초제 저항성 유전자변형 잔디를 연구하고 있는데 이는 제주 자연생태계를 교란하거나 생물 다양성을 파괴할 위험이 있다이를 상용화하는 시도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GMO 식품 표시와 공공급식에서의 사용 중지, 관련 법률 개정과 예산 확보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