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 강연
한라도서관은 오는 17일 ‘서울에서 바라본 평양’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연은 한라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인문학 특강 사업비를 인센티브로 지원받아 마련된다.
강연은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를 초청해 보기 드문 이력을 가진 기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 생활과 북한 관련 소식, 현실 등에 독특한 해석을 더해 풀어낼 예정이다.
주 기자는 김일성종합대학 출신으로 1998년 탈북해 2003년부터 동아일보에서 기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평양 자본주의 백과사전’을 출간하기도 했다.
강연은 중학생 이상 참여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100명 이내로 전화접수 받고있다. 문의=710-8647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