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주는 제주4·3 70주년을 맞이해 도올 김용옥 선생의 특강 ‘제주4·3을 말하다’를 오는 17일 KBS제주 TV공개홀에서 마련한다.
특강은 ‘제주4·3은 왜 일어났는가?’와 ‘이제 우리는 어떤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인가?’를 주제로 2부에 걸쳐 진행된다.
열정적이고 깊이있는 강의로 알려진 도올 김용옥 선생의 시각으로 한국 현대사 최대의 비극인 제주4·3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강연 및 녹화는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입장권은 사전신청 없이 당일 오후 1시부터 부료로 배부한다. 선착순 430명에게는 도올 김용옥 선생의 저서가 제공된다. 문의=740-7331
한편 녹화된 강연은 다음달 4일, 5일 KBS 1TV에서 방영된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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