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초등학교(교장 김무근)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이중섭거리 야외전시실에서 ‘꿈빛가득 배움터학교 감성미술 전시회’를 열고 있다.
감성미술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한 서귀포초 원도심 활성화 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귀포 앞바다’, ‘우리 지역의 축제와 가족’, ‘제주의 설화’ 등을 주제로 감성미술 수업 과정에서 완성된 서귀포초 249명 모든 학생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서귀포초 관계자는 “우리 학교에서 처음 가진 학교 밖 문화예술 성과발표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뜻 깊은 경험과 추억을 선물하고, 자긍심을 키워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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