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찾은 행복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찾은 행복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8.11.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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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다락토요문화학교에서 만들어낸 작품

자연에서 아이들이 찾은 행복이 아름다운 작품으로 변신한다.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연갤러리 1층 전시실에서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소란한 아라동둘레길 동무들’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사)제주대안연구공동체(이사장 고병수)가 진행한 꿈다락토요문화학교에서 아이들의 개성 있는 도자기와 토우, 스케치 등을 만날 수 있다.

문화학교 참여 학생들은 아라동 둘레길을 산책하고 자전거를 타고, 벌레와 동물을 관찰하고, 잎과 열매를 채집하며 자연을 몸으로 체험한 경험을 살려 종이와 흙판에 그림을 그리고 도자기를 빚었다. 작품 제작은 기교나 작품의 완성도보다는 자연 친화성과 예술적인 창의력을 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주말여가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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