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성대학에 대한 운영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와 제주한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위탁협약으로 운영한 2018년 제12기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올해 수료생 7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4.1%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제12기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지난 4월 24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주1회, 24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또 교육과정 편성 만족도는 96%, 교육 도움 만족도 94.7%, 교육 환경 만족도 93.4%가 각각 높았다.
이와 함께 이들의 관심 분야는 건강과 행복이 44%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교육 및 자기계발 16% 문화‧예술 14.7% 순으로 나왔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수강생의 관심 분야에 대해 강의를 확대 편성‧운영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이 수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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