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연에 '한 걸음 더 가까이'
제주 자연에 '한 걸음 더 가까이'
  • 이현충 기자
  • 승인 2018.11.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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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까지 임영실 작가 세 번째 개인전 'Microsopic:a step closer'
임영실 작 - Autumn system
임영실 작 - Autumn system

 

임영실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 ‘Microscopic: a step closer(한 걸음 더 가까이)’가 오는 29일까지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심헌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이 추진하는 2018 청년유망예술가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매일 일기를 쓰듯 일상을 작은 캔버스에 기록하는 ‘일상시리즈’와 제주의 자연풍경을 관찰해 회화기법으로 표현한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임 작가는 “전시회 제목‘Microscopic’은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자연을 자세하게 관찰하는 작가의 작업과정을 비유하는 단어”라며 “자세히 들여다보는 행위와 그것을 분석하고 음미하며 회화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서 무한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자연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주에 정착해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는 미국 로드아일랜드디자인학교와 제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대한민국디자인대전과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수상한바 있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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