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숙-노진숙, 제주서 아마 골프 정상 올라
박성숙-노진숙, 제주서 아마 골프 정상 올라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11.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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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s배 제11회 전국 시·도 대항 아마추어골프대회 폐막

전국 시·도 대항 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제주의 박성숙과 노진숙이 각각 남·여부 정상에 올랐다.

사단법인 한국레포츠 제주연맹 골프협회(회장 양성립)는 지난 6, 7일 이틀간 사이프러스CC 라헨느골프장에서 서울, 경기, 경남 등 전국의 선수와 가족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fs배 제11회 전국 시·도 대항 아마추어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 박성숙은 남자부에서 67.8타를 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이경우(부산, 68.6타), 3위는 김태충(서울, 69타)에게 돌아갔다. 오태헌(제주)은 70타를 치며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최광표(서울)가 305m를 날리며 장타상을, 이상훈(제주)이 홀컵에 2.5m로 붙이며 근접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자부에서는 노진숙(제주)이 66.2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윤미하(제주, 66.4타), 3위는 김지현(경기, 68.2타)이 차지했다. 여자 메달리스트는 고경아(제주, 70타), 장타상은 김진옥(제주, 235m), 근접상은 양수현(제주, 1.1m)에게 돌아갔다.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금강(충청도, 224타)이 우승했고, 광주(226타)와 J-TOP(230타)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버디버디(232타), 스크라치(234타), 아마고수(239타) 등 제주 팀들이 1~3위를 휩쓸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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