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형 재활용 도움센터 특허출원 완료
간이형 재활용 도움센터 특허출원 완료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8.11.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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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산간 지역 등에 설치
간이 재활용 도움센터 입면도
간이 재활용 도움센터 입면도

서귀포시는 중산간 지역이나 규모가 작은 마을에 들어설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한 간이형 재활용 도움센터의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간이형 재활용 도움센터의 특허출원은 기존의 거점형 재활용 도움센터가 비교적 큰 규모(85㎡~100㎡)로 주민이 거주하는 전 지역에 모두 들어설 수 없는 단점이 있어 비교적 작은 규모(30㎡)로 제작하면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간이형 재활용 도움센터는 내부 비치 장비(수거함 등)를 규모에 맞게 콤펙트하게 제작해 이용자의 편리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서귀포시는 남원읍 위미3리 1개소와 표선읍 성읍리 2개소 등 모두 3개소에 간이형 재활용 도움센터를 시범적으로 설치하기로 마을회와 협의를 완료한 상태이며 내년 1월말 첫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귀포시는 내년에는 현재 신청 접수된 마을을 포함한 10개소 이상의 간이형 재활용 도움센터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간이형 재활용 도움센터의 특허출원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의 편리성 확보는 물론 지적 재산권보호 권리를 강화했다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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