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유럽의 음악, 관악이 되다
제주와 유럽의 음악, 관악이 되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8.11.11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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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
제11회 제주윈드오케스트라 연주회 포스터

제주관악과 유럽의 전통관악이 울려 퍼진다.

제주윈드오케스트라(지휘 임대흥)는 12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제주윈드오케스트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악작품을 조명하고 제주를 소재로 한 관악작품을 만들어 국내‧외에 보급하자는 취지로 결성돼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이번 연주회 또한 제주를 소재로 한 작품과 한국 초연이지만 관객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2015 제주국제관악제 위촉 작품인 강철호 작곡가의 ‘서우제 소리’를 선보인다. 이어 유럽 관악곡으로는 국내 최초로 연주되는 페레르 페란의 ‘Symphonic Suite SO NATA PER TE’를 연주한다.

또 사토시 야기사와의 ‘Clarinet Concerto’를 현재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 악장이자 Henri Selmer Paris 소속 클라리넷 연주자인 정준화씨가 협연한다.

본 연주회 관람은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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