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황승철)는 지난 9일 관내 고시원 6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지난 9일 서울 종로 고시원 화재로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이뤄졌다.
소방당국은 고시원 소방시설 작동·유지관리 상태, 내장재 방염·불연재료 사용 여부, 비상 시 대피경로 안내 등 피난 안내도 비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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