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초, 교육감배 육상경기 남녀부 석권
외도초, 교육감배 육상경기 남녀부 석권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11.11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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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부 제주중앙중-남.여 고등부 남녕고 우승 차지

외도초가 ‘2018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교간 육상경기대회에서 남자부와 여자부를 모두 석권했다.

외도초는 지난 10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 남초부에서 63점을 획득하며 신제주초(31)와 새서귀초(24)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외도초는 여초부에서도 41점으로 삼양초(23)와 새서귀초(23)에 앞서며 우승했다. 삼양초와 새서귀초는 동점을 이뤘지만 삼양초가 금메달 수에 앞서면서 종합 2위에 올랐다.

남자부만 치러진 중학부에서는 제주중앙중이 110점으로 우승했고, 제주중(75)과 서귀포대신중(31)이 뒤를 이었다.

남고부 우승은 남녕고(42)에게 돌아갔고, 영주고(12)는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여고부에서는 남녕고(28)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제주 육상의 꿈나무 이금비(도리초 6)는 여초부 포환던지기에서 9m92를 던져 부별 신기록(종전 9m52)을 경신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에 32개교 165, 여자부에 26개교 92명이 출전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다음은 지도교사상 수상자 명단.

남초부 이행진 여초부 김도훈 남중부 명성재 남고부 강태식 여고부 손일식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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