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제품 보관 식품업소 7곳 적발
유통기한 지난 제품 보관 식품업소 7곳 적발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8.11.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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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소 등 7곳이 적발됐다.

제주시는 지난 9월 18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소 90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7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위반 내용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음식물 판매‧재사용 목적으로 보관 등 위생관리 불량 4건, 유흥접객 행위·휴게음식점 내 주류허용 등 업종위반행위 2건, 간판 표시사항 및 시설기준 위반 3건 등 7곳에서 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번 점검은 개학시즌을 맞아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행위 및 식품 피해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식품접객업소에서의 청소년 유해행위, 조리장내 식품 위생관리, 무신고 음식 조리·판매 행위에 중점을 두고 점검이 이뤄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및 식품업소에 순차적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영업 근절 등 건전영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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