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최
제주 첫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개최
  • 이현충 기자
  • 승인 2018.11.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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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 11일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일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0, 11일 이틀간 서귀포시 동홍로에 위치한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일대에서 ‘2018 제주 애니아일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도 최초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다.

페스티벌은 ▲도내 애니메이션 전문기업들이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 ‘체험 했 섬’ ▲애니메이션 코스프레쇼와 캐릭터 서커스 등을 즐기는 ‘즐겨 봤 섬’ ▲한국만화영화의 연대기전시 ‘관람 했 섬’ ▲신과 함께의 주호민 작가와 만나고 이야기 하는 ‘만나 봤 섬’ 등 크게 4개의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또 VR체험, AR체험,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로봇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주호민 작가의 강연 ‘상상은 어떻게 만화가 되는가’는 11일 오후 2시 CGI 애니메이션센터 애니카페에서 마련되며, 선착순 50명 입장 가능하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제주 애니아일랜드 페스티벌을 성장시켜 서귀포시를 애니메이션 문화특구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매년 전국의 애니메이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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