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8시9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한 어촌계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주낙통 600개 등을 태워 소방서 1158만2000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 등은 창고 안 화목난로 불티가 주낙통에 비화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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