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서 숨진 3세 여아 모친 집중 수색
제주 해안서 숨진 3세 여아 모친 집중 수색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8.11.07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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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해안가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3세 여아 장모양의 모친 장모씨(33)를 찾기 위해 집중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해경은 장씨의 최종 행적이 제주시 용담동 해안가로 확인됨에 따라 경비함정 7척을 투입해 수중 수색 범위를 신엄리 해상에서 용담동 해상까지 넓혔다.

이날 오후에는 제주해경 항공대 헬기까지 수색에 동원됐다. 

해경은 또 경찰관 70명을 투입해 해안가 수색 작업과 탐문 수사를 진행하며 장씨의 행적을 찾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수색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내 가족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수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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