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원로작가 알랭 본느푸아 초대전
프랑스 원로작가 알랭 본느푸아 초대전
  • 이현충 기자
  • 승인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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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비오톱
Alain Bonnefoit 작 - Aurlie
Alain Bonnefoit 작 - Aurlie

 

프랑스의 원로작가 ‘알랭 본느푸아(Alain Bonnefoit)’의 초대전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갤러리비오톱(대표 김해곤)에서 개최된다.

이번 ‘알랭 본느푸아의 드로잉·판화 개인전’은 드로잉 작품 20점과 판화 작품 5점이 전시된다.

알랭 본느푸와는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새로운 기법과 철학을 탐구하고 있다. 서양화가로는 드물게 수묵화 작업도 시도 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작가는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 여러 가지 재료와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는데 원동력이 됐다”며 “다양한 기법에서 얻어지는 기쁨을 위해 더욱 새로운 시도에 매진한다”고 밝혔다.

전시 작품들은 ‘안정’과 ‘불안정’, ‘섬세함’과 ‘거칢’ 등 상반된 감각이 공존하고 있다. 색의 경계를 부드럽게 처리하는 ‘스푸마토’ 기법으로 표현한 여인의 살결은 섬세하고 부드러운 반면, 화려한 펠트를 추상적으로 표현한 색채는 강렬함과 원시성을 담아내고 있다. 또 담백하고 부드러운 선은 마치 수묵화를 보는 듯 하다.

프랑스의 미술평론가 파트리스 드 라 페리에르(Patrice de la Perrière)는 “알랭 본느푸와는 작품의 모티브의 선정부터 주제를 표현하는 기법까지 모든 것에 자유로움을 담아낸다”며 “그가 그려낸 여인의 모습은 우리 모두가 꿈꾸는 당당하고 대담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전시 오프닝은 12일 오후 6시에 열리며, 작가 본느푸아와 미술평론가 파트리스가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현충 기자  lhc@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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