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통해 제주 명예 빛냈다’
'스포츠 통해 제주 명예 빛냈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11.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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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제주도선수단 해단식 열려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 해단식이 7일 제주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는 부평국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도체육회 임원, 각 회원종목 임원, 출전학교 교장, 감독, 코치,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입상자들에게 포상금도 전달했다. 제주도체육회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대표선수들의 자긍심 고취, 종목별 경쟁력 제고와 경기력 향상 등을 목적으로 전국체전 입상자와 지도자들에게 매년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제주선수단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2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41개 등 모두 9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당초 목표했던 80개를 초과 달성했다.

양궁·사격·수영에서 세계신기록 1개, 세계타이기록 2개, 한국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4개를 작성했는가 하면 올해 처음 출전한 고교 1학년 선수들이 메달리스트로 성장해 제주체육의 미래를 밝게 했다.

부평국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제주체육은 오는 12월 개소 예정인 제주스포츠과학센터를 통해 중점종목과 전략종목 우수 선수의 과학적 훈련지원 등 종전과는 다른 전문체육 육성을 도모함으로써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전문체육의 선순환적인 스포츠 환경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포상금 수상자 명단.

<감독>

△골프 김영찬 △근대5종 김명준 △댄스스포츠 이정의 △레슬링 방대두 △배드민턴 김보규 △복싱 김승필 △사격 김태조 △산악 오경훈 △수영 박재우 △역도 최영민 △유도 문경철 △육상 김호 △자전거 이철호 △체조 심광식 △탁구 양동천 △태권도 김종민

<코치>

△골프 김훈진 박용태 △근대5종 김상희 △댄스스포츠 송봉열 △레슬링 박승주 이지훈 △배드민턴 오종민 △복싱 김가람 정건영 이승배 △사격 홍영옥 △산악 좌승익 △수영 윤지희 △역도 현수진 △유도 민건식 △육상 지재형 서행준 조진숙 임관철 △자전거 오병훈 △체조 김종구 양경석 △태권도 한찬석

<선수>

△골프 강수은 문혜성 박준홍 현세린 △근대5종 박우진 소현석 △댄스스포츠 석수안 장미리 △레슬링 강형석 김민석 김효준 문자현 문혜연 박주일 송현식 양성철 이장원 △배드민턴 강준수 김현규 손종호 양지웅 이민서 이혁재 △복싱 박정웅 박지용 이신우 조혜빈 △사격 한지영 △산악 이용수 △수영(경영) 문재권 박나리 박진우 송석규 이희은 함찬미 황서진 △역도 윤류경 △유도 김재현 △육상 김민 박지현 이수정 최병광 최수미 △자전거 오은수 임수지 △체조 강민국 양세미 △태권도 박수현 양윤정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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