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하반기 서귀포시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가 오는 11일과 17일 2주 간 주말에 서귀포초등학교 등 2개소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식)이 자율적인 체육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과 학업집중도 향상 및 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 스포츠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 등을 위해 기획했다.

경기 종목은 축구로, 초등학교는 학교 규모에 따라 △6학급 이하 남자축구 △7학급 이상 남자축구 △7학급 이상 여자축구로 구분해 14개교 학생 259명이 참가한다. 중학교는 남자 축구 및 여자축구에 10개교 학생 263명이 출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승패를 떠나 자신과의 아름다운 경쟁에 나선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승부보다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앞으로도 스포츠클럽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