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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미디어아트, 국외 최초 '제주' 찾아간다
프랑스 미디어아트, 국외 최초 '제주' 찾아간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8.10.3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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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전 전경

프랑스에서만 볼 수 있었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가 제주에서 첫선을 보인다, 특히 국내 최초로 상설로 열릴 예정이어서 향후 제주의 문화관광 상품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모넷은 서귀포시 성산읍에 있는 폐기된 3000여 ㎡ 규모의 지하 벙커를 개조해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인 ‘제주 성산 AMIEX 전시관’으로 꾸미고 첫 전시로 16일부터 ‘빛의 벙커: 클림트’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스트리아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서거 100주년을 맞아 기획한 것으로, 프랑스 이외 국가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객들은 어두운 벙커 안에서 클림트의 황금빛 작품들을 오감으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산업발전으로 도태된 장소에 100여 개의 프로젝터와 수십 개의 스피커를 설치해 각종 이미지와 음악을 통해 완벽한 몰입형 전시를 제공하는 미디어아트 기술인 ‘아미엑스’로 표현된다.

전시 관계자는 “관람객은 거장들의 회화세계를 자유롭게 거닐며 시각, 청각 공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며 “오감을 사로잡는 아미엑스 미디어아트를 통해 클림트의 걸작들이 깨어나는 듯한 환상적인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모넷은 개관에 앞서 서울파이낸스 센터 SFC몰에 전시 동영상 등을 볼 수 있는 홍보관을 설치하고 운영하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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