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람사르습지 도시 종합관리계획 수립
제주시 람사르습지 도시 종합관리계획 수립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8.10.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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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조천읍이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해 습지의 지속 가능한 활용·보전에 나선다.

조천읍 람사르 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강명조·고두진·김덕홍)와 조천읍 선흘1리(이장 오중배)는 30일 고희범 제주시장을 만나 람사르습지 도시 인증서를 전달했다.

인증서는 제주시가 습지도시라는 것을 인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관리위원회는 고 시장과 국내 람사르습지도시간 자매결연 협약 추진과 람사르 국제 네트워크 구성·교류 방안 협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제주시는 람사르습지 도시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습지를 보전하고 람사르습지 로고를 활용한 소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세계 최초 습지도시 인증을 축하한다”며 “로고를 이용한 지역 소득사업을 위해 관리계획 수립 후 단계 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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