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중 양가은, 국외 전지훈련 청소년대표 선발
제주동중 양가은, 국외 전지훈련 청소년대표 선발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8.10.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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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은 선수와 김락훈 지도자
양가은 선수와 김락훈 지도자

 

양가은(제주동중 3)이 제주도 사이클 선수로는 처음으로 WCC(World Cycling Center·세계사이클센터)에서 실시하는 2018 청소년대표 국외전지훈련 대상자로 선발됐다.

제주도자전거연맹은 25일 대한자전거연맹이 2024년 올림픽과 2026년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영재선수 선발·육성 및 경기력 강화 국외전지 훈련 실시를 위해 선발한 청소년대표 명단에 양가은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양가은은 지난해 소년체전 여중부 자전거 2단체추발에 출전해 자전거 종목 사상 처음 제주도선수단에 메달(동메달)을 안겨준 장본인이다.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같은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2년 연속 청소년대표에 선발됐다.

양가은과 함께 김락훈 지도자도 2018 잠재적 체육영재 특별훈련 지도자로 선발돼 다음 달 5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 WCC에서 실시되는 훈련에 참가한다.

양가은은 태극마크를 달고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만큼 제주도에 올림픽 메달을 안겨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WCC는 국제사이클연맹(UCI) 산하의 사이클 지도자 및 선수를 위한 세계유일의 UCI 공인 사이클 전문 교육기관으로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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