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북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고경민, 60회ㆍ이하 총동창회)는 지난 20일 모교 운동장에서 박인수 직전 총동창회장, 현임종ㆍ하민철 역대회장을 비롯해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58회), 고희범 제주시장(53회), 전성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65회), 한광문 학교운영위원장(66회) 등을 비롯한 동문, 내ㆍ외빈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교 111주년 기념 총동문체육대회인 ‘제11회 제북인 한마당’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 졸업 60주년을 맞는 48회 동창회에는 모교 발전지원금 500만원을 쾌척했으며 본 행사에 앞서 4, 5, 6학년 재학생들의 사물놀이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고경민 총동창회장은 “이번 행사는 제주교육의 효시인 제주북교의 선·후배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개교 111주년을 축하하고, 희망찬 미래로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자리” 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